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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택시회사 통제규정 대폭 축소 예상

조정관 입력 09.19.2014 05:18 PM 조회 1,432
LA시 내 택시회사들에 대한 통제규정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LA시 택시위원회는 오늘 (19일) ‘우버’를 비롯한 라이드쉐어링(Ride-sharing) 서비스회사들에 맞서서 기존의 택시회사들이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할수 있도록 현규정들을 재검토하는 안에 동의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이동수단을 공유하는 라이드쉐어링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기존의 택시산업이 최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강력한 권고로 5명의 시 택시위원회 위원들은 수백개의 택시관련 규정내용을 모두 재검토해 기존의 택시회사의 경쟁력에 지장을 주는 규정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시카고와 휴스턴, 시애틀 등의 다른 도시들은 라이드쉐어링서비스 회사에 대한 새로운 통제규정을 만드는 반면, 기존의 택시회사들의 통제규정을 완화하는 정책을 시도하는 도시는 LA시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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