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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22일 S.F.전 선발투수 류현진 예측

주형석 기자 입력 09.18.2014 07:29 AM 조회 2,253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다음 주 S.F.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에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ESPN은 오늘(9월18일) MLB 경기일정 섹션에서 오는 22일 월요일 저녁 7시10분(PT)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S.F. 자이언츠 경기의 예상선발투수로 류현진과 제이크 피비 이름을 각각 올렸다.

어제(9월17일)까지만 해도 카를로스 프리아스 이름이 올라있었지만 오늘(9월18일) 프리아스 이름이 사라진 상태로 그 자리에 류현진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류현진의 22일 경기 선발등판은 LA 다저스 차원에서 아직 공식발표되지 않은 사항으로 MLB.COM의 다저스 팀사이트에는 22일 선발투수가 오늘(9월18일) 현재,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SPN은 류현진의 왼쪽 어깨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대단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별하게 부상 부위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오는 22일 S.F.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정규시즌 순위 경쟁이 여의치 않을 경우 류현진 선수의 기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어제(9월17일)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팀에게 난타당한 상황이어서 LA 다저스의 NL 서부지구 1위 여부를 결정짓게되는  다음 주 S.F. 자이언츠와 3연전의 투수 로테이션이 여의치 않아졌다.

LA 다저스는 오늘(9월18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주말 원정 4연전에 들어가는 데 LA에 머물고 있던 류현진 선수는 오늘(9월18일) 시카고에서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한다.

류현진 선수는 캐치볼 등 가벼운 연습으로 몸을 풀며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물론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와 4연전에서 4연승이나 3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S.F. 자이언츠가 내일(9월19일)부터 시작되는 샌디에고 3연전에서 3연패나 1승2패를 기록한다면 류현진 선수 선발등판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류현진 선수의 22일 선발등판 여부는 류현진 선수 본인의 부상회복 정도와 다저스, S.F.의 팀 성적에 따라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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