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민의 절반 이상이 건강보험 개혁, 오바마 케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필드폴에 따르면 오바마 케어를 지지하는 비율이 1년 전 보다 3% 포인트 상승한 56%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케어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다는 의견은60%로 그렇지 못하다는 응답 30%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건강 보험 개혁으로 인해 무보험자의 보험 가입이 늘어나고 메디칼 혜택이 확대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보험 가입자들이 보혐료 지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 사이 보험료가 올랐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47%였으며 응답자의 46%는 보험료 지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 26일부터7월 19일까지 1,535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2.6% 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