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경찰 총 맞아 숨진 마이클 브라운은 강도 용의자

박현경 기자 입력 08.15.2014 08:08 AM 조회 10,414
지난 9일 미주리주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강도 용의자로 경찰과 대치 중이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퍼거슨시 경찰국의 토마스 잭슨 국장은 오늘(15일) 아침 기자회견에서 지난 9일 낮 경찰의 총에 맞고 숨진 마이클 브라운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강탈하는 등 무장강도 사건의 용의자였다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잭슨 국장은특히 총격을 가한 경찰, 대런 윌슨은 지난 6년 동안 세인트루이스 지역에서 경찰으로 재직하면서 한 차례도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런 윌슨 경찰은 사건 당일 낮 12시쯤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뒤 마이클 브라운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