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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던져진 의자.. 모건 월렌, 경찰에 체포

전예지 기자 입력 04.08.2024 11:28 AM 수정 04.08.2024 01:01 PM 조회 5,505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이 옥상에서 의자를 던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데이비드슨 카운티 셰리프국 기록에 따르면 올해 30살 모건 월렌은 LA시간으로 어제(7일) 밤 10시 30분쯤 구금됐다 오늘(8일) 새벽 1시 30분쯤 풀려났다.

내슈빌 경찰국에 따르면 월렌은 지인인 컨트리 가수 에릭 처치가 소유한 6 층짜리 레스토랑 겸 바인 치프스(Chief’s) 옥상에서 의자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건물 밖에 서있던 경찰관 2명은 인근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의자를 목격했다.

이들 경찰관들은 건물 경비원에게 옥상에서 던져진 의자에 대해 물었고, 경비원이 월렌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감시카메라 영상에서 월렌이 무언가를 던지며 달려드는 모습이 포착됐고 목격자들의 증언도 확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월렌은 무모한 중범죄 3건과 풍기문란 1건 등의 혐의로 체포됐지만 1만5천25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월렌의 변호사 측은 “월렌이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건 월렌은 지난해(2023년) 발매한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서 무려 17번이나 1위에 올랐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11관왕을 기록해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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