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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FWY, 주차장으로 변해.. 글렌데일 부근 구간 추돌사고로

주형석 기자 입력 04.03.2024 05:54 AM 조회 6,111
어제 새벽 4시53분 134 FWY West 방면 Glendale Ave. 부근
혼다 시빅 차량과 대형트럭 추돌사고, 트럭이 고속도로 막아서
트럭이 45도 각도로 134 FWY를 막으면서 사실상 거대한 주차장
아침 6시쯤 Figueroa부터 Glendale Ave.까지 1시간이나 걸려
차량추돌사고로 고속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4월2일) 134 FWY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어제 새벽 4시53분 134 FWY West 방면 Glendale Ave. 부근에서 혼다 시빅 차량과 대형트럭의 추돌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 추돌사고로 혼다 시빅 남성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사망한 운전자에 대해서 35살 아이사이아스 모랄레스 바이란이라고 밝혔다.

운전자 한명이 숨졌을 정도로 강한 추돌사고였고 이 때문에 순간적인 충격이 대형트럭에게도 가해졌다.

그 사고가 일어난 직후에 대형트럭이 134 FWY를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가로막으며 그대로 서버리면서  한 개 차선만을 제외하고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CHP가 사람이 숨진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조사하고 대형트럭을 움직이면서 약 2시간 정도 SigAlert을 발령했다.

한창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잘 빠져나가야할 새벽 시간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 이후 134 FWY는 사실상의 주차장이 됐다.

새벽에 불을 킨 채 길게 꼬리를 물고 늘어선 차량들로 인해 134 FWY는 움직임이 거의 사라진 거대한 주차장의 모습이었다.

어제 아침 6시쯤에는 Figueroa St.부터 Glendale Ave. 부근까지 134 FWY West 방면으로 이동하는데 약 1시간이 걸렸다.

CHP가 발령한 SigAlert이 약 2시간 동안 계속 이어지면서 134 FWY 4개 차선이 계속 폐쇄됐기 때문에 정체 현상이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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