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7일동안 5일 떨어지고 하루 엇갈린후 마침내 회복세를 가동시켰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감소하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22년9개월 최고치로 치솟은 상황에서도 하락반전한 국채금리는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개장초 약세를 rally mode로 뒤집은 장은 하락세로 꺾일 조짐없이 상승폭을 줄였다 늘렸다를 반복했지만 중반의 rally mode를 되찾기에는 역부족임을 나타냈습니다. 

NASDAQ과 S&P 500이 나란히 이번주까지 4주 연속 하락한 주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발표될 개인소비 지출을 앞두고 고조된 긴장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막판에 활발해진 dip buying과 함께 장이 상승폭을 키우는 현상을 보여 오늘 반등이 하루동안의 반짝 상승으로 끝날수 있다는 불안감을 눈에 띄게 완화시켰습니다.  

한편 KMX는 엇갈린 실적결과와 함께13%넘게 떨어져 21주 최저치를 찍고7월중순 도달했던 10개월 최고치에서 21% 추락한 지점에 머물렀습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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