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4월 마지막 주 - 존 최 LA시의원 후보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4.24.2013 14:36:36  |  조회수: 1321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오는 월요일은 4.29 LA폭동 2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한인사회는 미국의 가장 큰 사회문제였던 흑백 갈등 속에 양쪽에서 모두 공격의 대상이 됐던 힘없는 커뮤니티였습니다. 그 참상을 보면서 한인 1세들은 정치력 부재에 안타까워 했고,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미국의 주류사회와 정치무대에서 한인의 권익을 위해 큰 소리를 낼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아 왔습니다. 그 결과 백악관에도 한인이 진출했고, 전국적으로 선출직 정치인이 수십명에 이르는 등, 한인들의 정계 진출이 눈에 띠게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이곳 LA에는 아직도 한인 출신 시의원이 탄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제13지구 LA시의원 결선투표를 20여일 앞두고 있는 존 최 후보와 함께 합니다. 과연 존 최는 누구이고, 왜 시의원이 되고자 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그를 시의원으로 탄생시킬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오는 월요일이 4.29 LA폭동 21주년이 되는 날이지요? 백여년의 한인 이민역사상 가장 가슴이 아픈 사건으로 기억되는 4.29. 전 매년 이날이 되면 항상 주체할 수 없는 분노의 눈물이 흐릅니다. 무려 두 주일 계속됐던 라디오코리아의 비상 방송으로 한인의 생명을 구했고, 한인의 재산을 보호했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왜 우리 한인사회가 집중적인 희생의 대상이 되었어야 했는지, 아직도 분통이 터집니다. 그런 이유에서 이번에 존 최후보는 반드시 시의원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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