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LA한인 축제가 올해로 40년을 맞습니다. 1974년의 첫 한인축제는 당시 김진형 회장이 이끌던 코리아타운 번영회에서 시작한 행사였는데, 첫 회는 퍼레이드와 사생대회, 우량아 선발대회, 건치대회 등의 행사들로 이루어졌었고, 물건과 음식을 사고 파는 장터는 몇 년 후에나 등장을 해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첫해의 예산이 만 달러였고, 요즘은 약 8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하니, 40년 사이에 총 경비는 무려 80만 배로 늘어 난 셈이 됩니다.
1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8달 앞으로 다가 온 제 40회 한인축제를 준비하고 계신 LA한인 축제 재단의 정주현 회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