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11월 셋째 주 - 만화가 이현세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1.15.2012 13:49:51  |  조회수: 1372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10일이 지났는데에도 결과에 불만을 가진 미국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경제 부흥은 커녕, 별다른 업적도 없는 대통령에게 어떻게 질 수가 있었는가, 오바마의 재선은 그에 대한 재신임이 아니라 롬니 후보의 선거 전략이 모자라 진 것이다, 등등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밤잠을 못자고 속을 끓고 있습니다. 그러나 롬니의 패배는 롬니 자신의 문제라기 보다는, 공화당의 패배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유권자들의 생각을 읽고 끊임없는 네가티브 공세를 펼친 민주당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공화당, 나날이 달라지는 사회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오히려 후퇴하는 작전을 구사한 공화당, 과연 국민들은 4년전보다 경제적으로 잘 살고 있는가를 부각시키지 못한 공화당의 자업자득입니다. 백인 보수층의 집결만으로는 이제 대선 승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공화당은 알아야 합니다. “마누라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공화당이야 말로 이름만 빼고 다 바꿔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1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를 모십니다. “공포의 외인구단”, “며느리 밥풀에 대한 보고서”, “아마게돈”, 블루엔젤”, “남벌”, “천국의 신화등등 최고의 인기를 누린 만화를 그리셨고, 주인공 까치”, “엄지”, “마동탁을 만들어 낸 장본인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현세 이사장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은 댕스기빙데이, 추수감사절이지요? 모든 가족들이 모여 저녁을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난 한 해 가족들은 어떤 시간을 보냈고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댕스기빙데이의 참뜻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더 많은 가족들과 마음을 터놓는 추수감사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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