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1월 둘째 주 - 토마스 정, 자랑스런 미주한인 대상 수상자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1.11.2013 11:54:26  |  조회수: 1881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2013년 올해는 한인들이 미주에 첫 이민을 온지 110년이 되는 날입니다. 1913년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일하기 위해 한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역사는 그야말로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한 고난의 역사입니다. 지난 4, 필라델피아에선 1910년 생이신 103세의 한인 할아버님께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셨다는 소식이 전해 왔는데, 이 할아버님께서 태어나시기 7년 전부터 이민역사가 시작된 것이 됩니다. 어찌 보면 그리 오랜 이민 역사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미국의 독립이 230여 년 전이니까, 미주 한인의 역사는 미국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올해에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함께 하셔서 코리언 어메리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보는 그러한 자리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1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2013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자랑스런 미주 한인 대상을 받으시는 분을 모십니다. 국군포로 송환위원회의 토마스 정 회장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라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적으로 괴로운 사람은 아마도 김태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쩌다 군복무 중인 “비”라는, 나이도 자신보다 어린 멋진 남자를 만나 몰래 연애를 하던 중, 파파라치에게 들켜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 댓글의 뭇매를 맞고 이번엔 국방부로부터 근신이라는 벌까지 받게 됐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전 이번 사건을 몰고 온 가장 큰 원인은 한국 국방부의 잘못된 방침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문제는 연예사병의 제도적 허점과 국방부의 관리소홀입니다. 비가 복무규율을 위반한 것도 문제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 포상휴가를 주고 관리를 소홀히 한 국방부에 첫번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막상 징계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비가 아니라 국방부라는 말입니다.
이제 비는 제대가 6개월 앞으로 다가 왔는데, 남은 복무기간 동안 규율을 철저히 지켜, 김태희 속 좀 썩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커플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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