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3월 첫째 주 - 가수 이상열, 돌아온 탕아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3.01.2013 11:12:15  |  조회수: 4762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라디오코리아가 LA다저스의 경기를 올해에도 중계합니다. 지난 1990 9,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저스의 공식 한국어 중계 방송사로 활동을 계속해 온 라디오코리아가, 올해엔 특히 류현진 선수를 영입해 한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저스와 총 60경기를 중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90년대 중반부터 박찬호의 공 하나 하나를 중계하면서 한인사회와 일희일비했던 라디오코리아가 이젠 류현진의 투구와 함께 새로운 야구의 역사를 다시금 써 내려가는 기회를 갖게 돼, 최고의 한인 방송으로써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올 시즌 첫 경기는 4 1일 낮 1시부터 시작되는 지난 해 월드 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인데요, 저희 라디오코리아의 첫번째 중계도 바로 이 경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두번째 중계는 류현진 선수의 선발 경기로 이어지게 됩니다. 올 여름은 저희 라디오코리아와 함께 다저스와 류현진이 펼치는 백구의 향연을 즐기면서 더위를 잊는, 그야말로 이열치열의 뜨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3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바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모십니다. 지금 듣고 계신 “아마도 빗물이겠지”를 비롯해 “못잊어서 또 왔네”, “난이야”, “사랑과 우정”, “눈물을 가르쳐 준 여인” 등의 히트곡으로 남진, 나훈아 등과 더불어 70년대 최고 인기 가수였던 분입니다. 그러나 그는 돈을 많이 벌면서 술과 도박, 그리고 마약과 가까이 하면서 파란만장한 젊은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지금은 복음 성가를 부르는 장로님으로 다시 태어나 독실한 기독인으로 생활하고 계시는데요, 이상열씨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언제라도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올 NBA농구 시즌이 마지막 20여 경기를 남기고 플레이오프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LA 클리퍼스는 이미 진출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고, LA 레이커스는 진출이 가능한 마지막 순위인 8번째 자리에 턱걸이를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그렇게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무려 10번의 NBA우승을 차지한 저력과 여력이 있는 레이커스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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