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여드름 ! ( Body 여드름 )
화창한 봄날은 가라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옛날과는 다른 다양한 디자인의 수영복과 화려한 색상의 탱탑을 즐기는 계절이 온 것이다. 늘씬한 다리와 매끈한 팔. 각직 쇄골…… 윗태가 섹시하게 보이는 방법으로는 등이 훅 파진 오사을 입는 것인데 왜 ! 하필 나의 등에는 여드름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일까?
등에 나는 여드름은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삼푸와 린스에서 오는 케미컬 리액션인 경우가 많고 과도한 비누사용을 하면서 잘 끝까지 물로 씻지 않은 이유도 있다.
또한 다른 이유는 등에 뭐가 난다고 잘 발라주지 않아서 수분 발란스가 깨지며, Oil 이 더욱 생성되며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하나 다른 이유는 등은 노출이 제일 안되는 곳 중에 하나다. 배와같이…..
빛을 잘 쬐지 못하며 모낭충이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는 곳도 등이다.
해결방법을 말씀 드리면 !!!!!!
우선 첫째, 수분 발란스를 맞춰줘라. 얼굴에 쓰는 Toner 나 Mist를 충분히 뿌려주고 젤 타입의 수분젤을 발라서 열을 내리는 동시에 (열은 화농을 가라 앉힌다) Oil을 가속시키는 시스템을 막아준다.
둘째, PH발란스를 맞춰준다. 모든 클린징, 샴푸, 비누에는 계면 활성제라는 독성이 강한 세제가 들어 있는데 경피흡수를 통해 몸의 장기까지 흡수될 뿐 아니라 피부 표면에 있는 피부 진드기를 더욱 활성화 시키게 된다.
그것은 피부 표면에 천연 보호막으로 작용하는 PH 발란스가 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피부 PH 산도를 맞추게 되면 피부속은 촉촉해지고 피부 겉은 얇은 유분막이 덮여 있게 되므로 각종 세군과 유해환경으로 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세안시 거품을 많이 내서 거품세안을 하는 것도, 많이 헹구라는 것도 PH 를 높이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화장품이 약산성인 것도, 세안후에 바로 스킨이나 로션을 발라줘야 하는 것도 모두 알칼리를 떨어뜨려 PH를 맞추기 위함이다.
결론은, 약산성을 써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