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직 종사자인
서른아홉살 여성.
피부와 몸매 관리,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산다.
결혼을 그리 급해하지 않는
그녀는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맞선을 보기로 했다.
얼마 전 다섯살 연상 사업가를
추천했는데,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
이유를 물었다.
“나이가 많아서요.”
“나이 차가 얼마여야 하는데요?”
“연하면 좋겠어요.”
내가 잠시 생각을 하는 사이에
그녀가 솔직하게 말했다.
“맞선 보겠다고 와서
황당한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시죠?”
“그렇다기보다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솔직히 그래요.
부모님은 나이 생각을 하라고 하는데,
저는 제 나이가 많다고 생각 안 하거든요.
차라리 혼자 살면 살았지,
이렇게 떠밀려서
결혼하고 싶지는 않아요.”
단호하고 당당한 그녀의 모습,
영락없는 ‘골드미스’다.
자기 자신을 생의 중심에 놓고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한국의 결혼문화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
골드미스 맞다.
이웅진(결혼정보회사 선우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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