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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판매 탑 10 모델 중 1위는

9월에도 차 판매가 잘 됐다고 하네요. 경기가 안 좋아도 그나마 자동차 산업이 버팀목이 되나 봅니다.

Automotive News에 따르면, 9월 판매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13% 증가한119만대가 팔렸다고 하네요. 
차 거래 가격이 8월에는 $32,181이었는데 9월에는 $32,243으로 오른 것에 비하면 차 판매가 굉장히 건강한 편이거죠 <CNW Marketing Research 자료>. 차가 비싸져도 사람들이 차를 산다는 건 수요가 그만큼 강했다는 뜻이겠죠.

9월에 뚜렷하게 인센티브를 많이 쓴 모델은 2012-13년형 Ford Focus이었는데요. 현금 할인만 최대 $2,000을 해준 덕택에 9월 판매가91.4%나 늘어 전체 판매 순위가 12위에 올랐네요.

인센티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9월 판매 순위에서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모델의 공급 수준입니다. 
9월에 가장 큰 판매 성장을 보인 회사는 2012년 내내 업계 평균을 웃돈 회사들입니다. Toyota (41.5%), Honda (30.9%)와 Chrysler (11.5%) 인데요.

Toyota 와 Honda의 뚜렷한 판매 성장은 지난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공급 부족이 심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급이 정상화된 것 덕택이죠. Toyota는 주력 차종인 Camry (+37.8%)와 Prius (+103%) 뿐만 아니라 Lexus 모델 중 디자인이 바뀐 ES (+80%), GS (+408%)와 RX (+40.8%)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Honda의 성장은 Accord (+56.6%)와 Civic (+57%)에 거의 집중돼 있습니다.

Chrysler 는 Ram 픽업 트럭의 성공 덕을 보고 있습니다. Ram 은 8월 판매 10위에서 바닥에 있었는데 9월에는 중간으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2013년형 모델을 위해 2012년형 재고 정리를 했던 영향이 큽니다. Dodge Grand Caravan (+32%), Dodge Avenger (+89%) 와 Jeep Grand Cherokee (+19%) 역시 9월에 꽤 많이 판매가 늘었습니다.

반면 Ford (-0.1%), GM (1.5%) 과 Nissan (-1.1%) 은 9월에 판매가 좀 약했습니다. 이 회사들은 작년 Honda와 Toyota가 휘청거릴 때 반사 이득을 보았다 올해는 반대로 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Hyundai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서  1년 전보다  15.3%가 성장했습니다. Kia는 35%나 뛰었습니다.

아래는 9월의 판매 탑 10 모델입니다.
(왼쪽부터 순위/9월의 판매 대수/2011년 9월 대비 판매 성장률/2012년 총 판매대수/2011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 성장률)

<자료: Ca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