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의류 업체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은 오늘(5일) 새벽 5시 1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400 블락 사우스 메인 스트릿으로 출동했다.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소재인 의류 등으로 인해 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아 건물 지붕이 무너지고 인근 교통 또한 통제됐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 120여명이 투입돼 불이 다른 건물에 번지지 않도록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LA 소방국은 잔여 화재 진압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의류 업체 건물은 티셔츠를 제작 및 판매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