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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성, 고의적인 연쇄 차량 파괴행위 혐의로 체포

주형석 기자 입력 04.05.2024 06:34 AM 조회 3,383
지난 3일(수) 30살 리자 존스, 차량 파괴 용의자로 검거돼
3월28일 저녁, Camden Ave.에서 벽돌로 차량 유리를 깨트려
Venice와 Mid-Wilshire 지역 등에서도 차량 파괴 행위 저질러
LA 지역 곳곳에서 차량을 파괴한 혐의를 받고있는 한 여성이 범행 1주일여 만에 전격 체포됐다.

LAPD는 30살 리자 존스(Lisa Jones) 여성을  차량에 대한 Vandlaism, 파괴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 3일(수) 체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LAPD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 리자 존스는 지난달(3월) 28일(목) Camden Ave.에 나타나 손에 벽돌을 들고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내리쳤다.

CCTV에 그 차량을 파괴하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는데 리자 존스가 벽돌로 내리치자 차량 유리창이 깨져버렸다.

여성이 벽돌로 차를 내리쳐 유리창을 깨트린 장면은 주요 뉴스에 보도되면서 일약 전국적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

LAPD는 Camden Ave. 외에 Venice와 Mid-Wilshire 등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차량파괴 행위가 많이 일어났다며 이번에 긴급체포한 리자 존스 여성이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차량파괴 행위는 LA를 넘어서 인근 다른 지역까지 확산돼 리자 존스 여성의 직접 범죄 외에 모방 범죄를 불러온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리자 존스 여성은 CA 주 형법 594조 B항 1이 적용돼 기물 파손 중범죄 혐의로 보석금없이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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