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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소방국 소속 소방관, 24일(일) 근무 중 사망

주형석 기자 입력 03.26.2024 07:03 AM 조회 1,657
조나단 반 오펠렌 소방관, Vernon 52번 소방서 근무 중 숨져
LA 카운티 검시소, 부검 실시 결과 자살한 것으로 어제 결론 내려
매우 어려운 시기에 가족 사생활 존중 당부, GoFundMe 페이지 개설
소방관이 이틀전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어제(3월25일) 조나단 반 오펠렌(Jonathan Van Oeffelen) 소방관이 근무 중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숨진 조나단 반 오펠렌 소방관은 Vernon 52번 소방서에서 근무해 왔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조나단 반 오펠렌 소방관이 지난 24일 근무 중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가족과 친구, 친지,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조나단 반 에펠렌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사인을 밝혔다.

숨진 조나단 반 에펠렌 소방관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자살했는지 왜 목숨을 끊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나단 반 에펠렌 소방관이 근무했던 Vernon 52번 소방서의 앤서니 C. 마론 소방서장은 부서의 목사, 동료 지원 팀, 행동 건강 임상의, 기념 관리 팀 등을 활성화하도록 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앤서니 C. 마론 소방서장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사람들이 조나단 반 에펠렌 소방관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줘 그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인사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LA 카운티 소방관 혜택과 복지협회는 조나단 반 에펠렌 소방관 가족을 위해 GoFundMe에 기금 마련을 위한 페이지를 개설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 기금 마련 페이지는 50,000달러가 목표 금액인 가운데 어제 밤 현재 18,715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조나단 반 에펠렌 소방관 가족을 위한 모금 페이지는 https://www.gofundme.com/f/firefighter-jonathan-van-oeffel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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