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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오버한 차 안 피자 박스서 장전된 권총이.. 마약, 현금도

김신우 기자 입력 10.11.2023 01:28 PM 조회 6,150
경찰이 정차 명령을 내린 차 안에 있던 피자 상자 안에서 장전된 총기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10일) 새벽 3시쯤 로사몬드의 30가 웨스트와 올드 카운티 웨이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 한 차량이 교통법을 위반해 정차 명령을 내렸고 내부를 수색했다.

수색 결과 차 안에서는 총 1.5파운드에 달하는 필로폰과 코카인, 펜타닐 등 각종 마약류가 발견됐고 샷건과 장전된 권총 2자루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하나는 상자 안에 든 피자 위에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은 이어 현금, 저울, 마약 도구들, 그리고 패키징 등을 함께 발견해 모두 압수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올해 47살 대니 카슨 (Danny Carson)으로 무기법 위반으로 보호관찰 대상이자 현재 다른 경범죄로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카슨 외 차 안에 탑승해 있던 올해 47살 벤자민 바스케스 (Benjamin Vasquez), 30살 크리스타 러틀리지 (Krista Rutledge), 그리고 18살 세이디 밴디헤이 (Saydee Vandehey) 역시 함께 체포됐다.

용의자 4명 모두 흉기 및 마약 관련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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