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는 지난 24일 토요일 조기 투표센터가 문을 연 가운데 주말 동안 거의 5만명에 달하는 유권자들이 조기 현장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지난 주말부터 118곳의 투표센터가 문을 열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며 첫 주말에만 5만명에 가까운 유권자들이 투표센터를 직접 찾아 투표했다고 밝혔다.
LA한인타운에서는 윌셔와 웨스턴길에 위치한 윌턴 극장에 투표센터가 오픈해 역시 긴 줄이 늘어졌다.
오는 30일 금요일에는 투표센터 649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펜데믹 기간 우편투표를 한뒤 용지를 반송하거나 수거함에 제출할 수도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LA카운티에서 우편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167만 11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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