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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16.2020 07:46 AM 수정 07.20.2020 09:00 AM 조회 6,989
1. LA 카운티 정부와 보건 당국은 현재보다 강도 높은 셧다운 카드를 다시 꺼낼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저지에 필수적인 조치라면 어떤 상황이라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 O/C의 마스크 미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대면 수업 실시 계획에 반기를 드는 지역 교육구들이 절반을 넘어섰다. 안전 수칙이 동반되지 않은 수업은 진행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3. 2차 현금 지원 방안을 놓고 공화 민주 양당이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민주당은 1차 때와 똑같이 지급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연소득 4만 달러 이하에 한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4. 지난 주 신규 실업 수당 신청 건수가 130만건으로 발표됐다. 15주 연속 줄어들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업주들이 아직도 종업원들을 줄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5. 올해 LA 와 O/C 렌트비 인상율이 평균 4% 증가에 그치는 등, 지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세입자, 건물주 양측에 막대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 

6. 영국 옥스퍼드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연구팀의 백신 1단계 임상시험에서 대상자들에게 바이러스 면역반응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7. 코로나19 중환자에게 엑스레이를 쬐는 치료법을 적용했을 때 상태가 호전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모리대 연구진은 임상 회복에 걸린 시간은 사흘로, 렘데시비르보다 1/ 4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8.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캠프 선거대책 본부장을 전격 교체하면서, 현 빌 스테피언 부본부장을 본부장에 임명했다.

9. 주한미국대사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비자발급 업무를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20일부터 유학생 등 일부 비이민 비자에 한해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10.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결했다. 이로써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이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1.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여비서 측이 추가 성추행 정황을 폭로했다. 또한 전현직 참모진들로부터 회유와 압박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12. 미 의회조사국은 북한의 각종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가 요격 시스템을 회피하려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미국은 대북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3. 트위터가 2006년 3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악으로 평가되는 대규모 계정 해킹 사태에 휘말렸다. 오바마, 바이든,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사들도 피해를 보았다.

14. 총 2억 7천 만명에 달하는 중국 공산당원과 그 가족들의 미국 방문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사람들의 비자도 취소가 될 전망이다.

15. 중국이 세계 주요국 중 처음으로 경제성장률을 플러스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에 사상 최악의 -6.8%까지 추락했던 중국이 2분기에는 3.2% 성장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16. 미국, 영국, 캐나다 정부는 러시아가 코로나 백신 개발 정보를 훔치기 위해 해킹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의 국영 연구소는 허락없이 연구소 직원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연구 중이라고 AP가 보도했다.

17. 매년 새해를 맞아 패사디나에서 열리는 로즈 퍼레이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내년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중단된 이후 75년 만의 취소로 기록된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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