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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미칠영향 속단 이르다

이황 기자 입력 02.23.2020 10:25 AM 조회 2,757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영향을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향후 3 - 4주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오늘(23일)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속도는 현저하지만, 치사율은 꽤 낮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지점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지금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므누신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와 지난해 제너럴모터스의 파업, 연쇄 추락 참사에 따른 보잉의 737 맥스 기종 운행 중단 등 여파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포인트 깎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므누신 장관은 하지만 미 경제에 대해 임금은 상승하고 있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노동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여전히 견조함을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대응과 관련해 그들이 이전의 상황에서 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2단계 무역 합의를 위한 접근이 분명히 조금 늦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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