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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15.2019 04:49 PM 조회 1,877
1.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을 놓고 대립이 이어지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25일째를 맞는 가운데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사진찍기용 이라면서 보이콧하면서 대치를 이어갔다.

2.연방 국세청이 납세 신고와 세금 환급을 위해 셧다운으로 강제 휴가에 들어간 직원 약4만6천명을 다시 소환하고 있다. 이는 전체 직원의 약60%에 가까운 인원인데 이들은 소환돼도 임금을 받지 못하고 근무해야 한다.

3.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인구조사 센서스에서 시민권 여부를 질문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연방지법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따라 인구센서스에서 시민권까지 파악할 수 있을지는 연방대법원까지 올라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캘리포니아 주에는 전 교육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이 담긴 수업지도안이 배포된다. 교사들을 위한 수업지도안에는 위안부 피해 여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비롯해 피해 여성들의 증언과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는 주 의회 결의문 등이 포함됐다.

5.오늘 마감 예정이었던 건강보험 커버드 캘리포니아가 오는 18일까지 연장됐다. 당초 오늘까지 등록이 가능했지만 어제부터 가입자가 몰려들면서 마감 기한이 오는 18일로 연장됐다.

6.LA카운티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입주를 거부하는 주거 시설 소유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카운티 정부는 각종 차별로 입주를 결정하는 건물주 행태를 규제하기 위해 500만달러를 투입하고 섹션 8 바우처를 사용해 입주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권리 보장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7.베니스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노숙자 임시 쉘터 건립안을 승인했던 LA시가 결국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베니스 지역 주택 소유주와 업주연합은 시정부가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8.윌리엄 바 법무장관 지명자는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에 개입하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정당한 이유없이 특검 해임을 지시한다면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외압에도 사법부의 독립성을 유지할 것으로 강조했다.

9.미국과 북한이 새해벽두부터 정상들간 친서를 교환하고 이르면 이번주 고위급 회담까지 개최해 2차 정상회담 일정은 물론 빅딜안까지 확정지을 것으로 기대된다.

10.미 국방부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단된 무기를 생산하기 직전에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이미 경쟁국들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1.백악관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인드라 누이 전 펩시코 최고경영자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이 전 CEO는 글로벌 스낵.음료 시장에서 펩시코의 입지를 넓히는 등 능력을 인정받은 여성 경영자다.

12.오늘 영국 하원 브렉시트 승인투표에서 사상 최대 표차로 부결되면서 정부 불신임안까지 제출됐다. 유럽연합은 승인투표가 부결되자 즉각 영국의 EU잔류를 촉구하는 한편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도 중국 부양책 기대와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55.75포인트, 0.65% 상승한 24,065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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