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작년 8월이후 5개월만에 처음 4일연속 상승하며 회복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반등하고 유가도 8일연속 오른 가운데 매수심리는 4일째 자극된 상태를 유지했다. 

상승출발한 후 잠시 혼조세로 꺾였다 반등한 장은 rally mode를 되찾고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해 폭등세는 막판에 눈에 띄게 완화됐다. 

최근 강하게 반등하고 있는 FANG주식들과 함께 오늘도 가장 크게 오른 NASDAQ은 10일동안 9일을 상승하고 2주째 이어지고 있는 회복세도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매도세는 개장내내 미미한 profit-taking수준에 그쳤다. 

그리고 마침내 장이 바닥을 쳤다는 안도감 속에서 나만 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는 심리는 꾸준히 panic buying으로 이어지고 최근 전해오는 소식들도 웬만하면 호재로 작용해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된 회복세가 가동되고 있다는 기대감은 증폭됐다. 

한편 STZ 는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수익전망을 낮추며 12%넘게 떨어져 23개월 최저치를 찍고 1년전과 비교해 32%나 폭락한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