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북가주 '캠프 산불' 로 29명 사망, 228명 실종

이황 기자 입력 11.12.2018 05:47 AM 수정 11.12.2018 10:06 AM 조회 3,895
북가주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캠프 산불의 진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 산림 소방국에 따르면 캠프 산불은 현재까지 11만 천 에이커를 불태웠다.

인명 피해 규모도 점차 늘고 있다.

캠프 산불로 숨진 사망자수는 어제(11일) 집계된 25명 보다 4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 산불 발생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지난 1933년 그리피스 팍에서 발생한 그리피스 파이어와 동률을 이룬 것이다.

또 연락이 닫지않은 주민은 당초 110명에서 두 배 이상인 228명으로 늘었다.

현재 산불이 계속 확산중인 가운데 캠프 산불로 현재까지 5만 여명에 대피령이 발령된 상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