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레이크 지역 ‘트레이더 조’ 마켓에서
인질극을 벌인 용의자는 올해 28살의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용의자는 어제(21일) 오후 3시쯤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차량에서 내려 그리피스 팍 블러바드와 하이페리온 에비뉴 인근 ‘트레이더 조’에 침입해 인질극을 벌였다.
인질극 당시 ‘트레이더 조’에서 쇼핑중이던 고객은 40 – 50 여명에 달했다.
이 때문에 소방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급차 18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을 사건 현장에 급파했다.
경찰의 진압 작전으로 인질극은 저녁 6시 30분이 되서야 끝났다 이번 인질극으로 여성 1명이 숨졌다.
또 여성 부상자 2명을 포함한 8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