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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관광업 걸림돌들 해결 위해 컨설턴트 고용

박현경 기자 입력 07.17.2018 07:47 AM 조회 1,577
LA시정부가 관광업에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5천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목표 달성에 걸림돌 해결을 위해 LA시가 컨설턴트를 고용한다고 LA타임스는 오늘 전했다.

관광업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교통체증을 비롯해 부족한 호텔 객실 그리고 관광지 인근에 머무는 노숙자들이 꼽혔다.

LA시정부는 컨설턴트 고용을 위해 올해 25만 달러 예산을 책정한 상태로, 컨설턴트 고용에 들어가는 비용은 이후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4천 120만명의 국내 관광객과 730만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LA를 찾아 그 1년 전인 2016년보다 관광객 수가 2.6% 증가했다.

관광객들로 LA 지역에는 227억 달러의 경제효과가 있었다.

다만 외국 관광객들 가운데 LA를 가장 많이 찾는 멕시코 관광객이 지난해 2.8% 감소했고 대신 두 번째와 세 번째로 LA를 많이 오는 중국과 캐나다 관광객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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