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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축구 전용 경기장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오픈

박수정 기자 입력 04.18.2018 05:00 PM 수정 04.18.2018 05:35 PM 조회 5,100
LA 지역 축구 전용 경기장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 이 오늘(18일) 오픈했다.

프로축구 MLS의 LAFC축구팀의 얼빈 매직 존슨 팀장과 에릭 가세티 LA시장 등 주류 인사들이 모여 오픈식을 가졌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은 1962년 다저스타디움 완공된 뒤 LA에서 최초로 오픈한 야외 경기장이다.

경기장은 2만 2천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북미 최초의 안정성을 갖춘 레일 좌석 ‘노스 엔드’ 서포터스 섹션 등 최신식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대형 광장과 레스토랑, LAFC 상점, 연중무휴로 운영될 컨퍼런스와 이벤트 센터 등이 마련됐다.

경기장 건설은 3억 5천만 달러 규모로 완공까지 20개월정도 소요됐다.

LAFC 경기 외에도 오는 6월 2일 부터 팝 콘서트 ‘완고 탱고’(Wango Tango)가 진행되며 2028년에는 올림픽 축구 경기가 열린다.  

오는 29일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LAFC와 시애틀 사운더스FC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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