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고등학교 총격범 미콜라스 크루스는 범행 뒤 태연히 패스트푸드 점에서 음료수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워드 카운티 셰리프국의 스콧 이스라엘 국장은 오늘(15일) 기자회견에서 크루스가 범행 직후 대피하는 인파에 섞여 도주한 뒤 인근 월마트 내 서브웨이에서 음료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크루스는 인근 맥도날드 매장도 찾았다.
크루즈는 맥도날드를 떠난 뒤 40분이 지나 경찰 1명과 맞닥뜨렸고 이후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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