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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01.2017 05:28 PM 조회 1,137
1.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꼽혀온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 보좌관이 유죄를 시인하고 특별검사수사에 전폭 협력하며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주역으로 지목한 것으로 보여 트럼프 진영에 초비상이 걸리고 있다.

2.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재러드 쿠슈너로 알려진 정권인수위 고위인사의 지시를 받고 러시아 대사와 제재문제를 논의한 것이라고 진술해 파문이 일고 있다.

3.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에 동참하는 지역 경찰이 100곳에 육박하며 전년보다 3배나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민자들이 적은 타운들인 반면 대도시들은 피난처 도시들을 고수하고 있어 지역분열만 깊어지고 있다.

4.LA에서 차량내 물품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찾는 그리피스 팍에서 최소6대 이상의 차량이 연쇄 절도 피해를 입었다.

5.자녀들 학비부담에 허덕이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법안이 연방의회에 추진돼 주목된다. 학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무제한 대출이 등록금 인상을 부추기는 만큼 이를 제한한다는게 골자다.

6.LA한인타운에서 유일무이한 녹지공간인 윌셔블러바드와 옥스포드 애비뉴 코너 잔디광장인 윌셔팍 플레이스를 역사 보존지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LA시청1010호에서 열린다.

7.미 전역에서 인종주의 논란을 불러 일으킨 지난8월 버지니아 샬러츠빌 백인우월주의 집회 유혈사태는 허점 투성의 법집행 계획과 경찰의 안이한 대응 탓이라고 시의회 보고서가 평가했다.

8.북한이 남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수중 발사 시험용 바지선이 거의 완성단계에 들어가 가동을 앞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9.북한은 화성 15형 발사를 계기로 국가핵무력을 완성했다며 이를 축하하는 군민연환대회에 이어 불꽃놀이를 이어가면서 자축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10.하와이주가 오늘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해 처음으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의 가상 핵미사일 공격을 알리는 경보 사이렌이 섬 전역에 걸쳐 50초 동안 울렸고 일부 학교에서는 수업 도중에 교실 문을 잠그고 학생들이 숨는 훈련을 실시했다.

11.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마이크 폼페오 CIA국장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북핵 문제 등에서 강경 매파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국무부 장관의 경질설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12.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F조에 편성돼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전력상으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13.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강렬한 복귀전을 이어갔다. 타이거 우즈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선전해 중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8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14.오늘 뉴욕증시는 러시아 스캔들 재부각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져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40.76포인트, 0.17% 하락한 24,23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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