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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3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김혜정 입력 09.13.2017 11:51 AM 조회 1,753
LA한인타운 노인 커뮤니티 센터가 어제 (1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관 개정과 새 이사 영입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일부 이사진의 반대에 부딪혀 논의가 일단 연기됐다.

어제 이사회에는 4명의 일반 이사 영입안이 상정돼 찬반투표를 하려했지만 후보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의제기로 다음 인사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인센터 이사회는 출범당시 29명으로 구성됐지만 현재 19명으로 운영돼 신입이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제 회의에서는 또 연회비 납부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안도 영구 이사진의 반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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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사지사협의회 ,KITA 가 다국적 기업들의 계약과 법률중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에서 국제계약 체결시 유의점’을 주제로 미국과 한국 법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국적이 다른 회사들간 분쟁이 발생하는 원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계약 초기 잘못된 이해와 해석인 점을 감안해 계약부터 분쟁 해결까지 과정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323-93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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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식품상협회, KAGRO 가 자체 네트웍을 구축해 남가주 지역 비지니스를 하는 한인식품상 보호에 나선다.

KAGRO 는 어제(12일) LA한인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업소들간 네트웍 구축과 멤버십 카드제도 운영 그리고 2018 교육세미나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 새로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KAGRO 김중칠 회장은 남가주내 2천여개 회원업소들과 그룹 카톡방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며 여러 공익 소송이나 주민소란 등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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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 독도, 동해 골든벨 퀴즈대회가 실시된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는 다음달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한인 1.5세와 2세들 그리고 현지인들에게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퀴즈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독도, 동해 골든벨 퀴즈대회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 30분 LA 다운타운 주님의 영광교회 본당에서 열리며 개인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며 관련문의는 213-388-3345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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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KAWA 가 오늘(13일)부터 한 달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커뮤니티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한미여성회측은 매주 한차례 세계 명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오늘 첫 상영회에는 오스트리아 표현주의 작가의 삶을 그린 ‘욕망이 그린 그림’을 상영한다.

영화는 LA 한인타운 570 N. Normandie Ave 에서 상영되며 추후 상영작품 정보 문의는: 323-660-5292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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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복지센터가 불법체류 청년추방 유예프로그램, DACA 연장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측은 지난 5일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6개월 안에 DACA 프로그램 폐지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자격이되는 기존 DACA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에나팍 사무실 (7212 Orangethorpe Ave) 에서 무료 연장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의: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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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코리아 주말프로그램 유미옥의 ‘행복한 아침’이 창립 14주년을 맞은 태평양은행과 함께 ‘커피향은 바람에 날리고’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공개방송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당일 태평양은행 윌셔 지점에서는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은행이 100% 매칭해 기금 전액을 KYCC 홈리스 지원사업에 전달한다.

한편, 태평양은행은 또 창립 14주년 기념 특별 CD 상품도 출시했다.

만기 12개월 CD는 1.40%의 높은 연율을 지급하며 최소 예금액은 3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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