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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 총격...5명 사망

김혜정 입력 01.16.2017 05:45 AM 수정 01.16.2017 10:33 AM 조회 1,196
 멕시코의 세계적인 휴양 도시 칸쿤 인근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리조트 나이트클럽 앞에서 오늘(16일) 새벽 괴한이 총을 마구 쏴 적어도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남성 4명은 총격으로, 여성 한 명은 총격을 피해 달아나다 인파에 깔려 숨졌고, 확인된 사망자 국적은 캐나다 2명, 이탈리아와 콜롬비아 각 한 명이다.

현지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말다툼을 ​보안 요원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총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멕시코 당국은 현장 부근에서 사건 연루자 4명을 체포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에서는 ​매년 1월 열리는 유명 카니발·전자음악댄스 뮤직 페스티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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