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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일대서 곡예운전 벌인 절도 용의자에 징역 2년

문지혜 기자 입력 10.22.2016 06:20 AM 조회 2,592
지난 4월 LA일대에서 경찰과 영화같은 추격전을 벌인 절도 용의자 2명에게 법의 심판이 내려졌다.

LA카운티 검찰은 어제(21일) 20살인 허셜 레이놀즈와 19살 아이제아 영이 유죄를 인정했다면서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 7일 세리토스 지역의 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털고 도주했다.

레이놀즈와 영은 짙은 청색 계열 포드 머스탱을 타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세리토스, LA다운타운, 헐리웃, 익스포지션 팍, 사우스LA까지 종횡무진했다.

특히 운전대를 잡은 레이놀즈는 헐리웃 도로 한복판에서 제자리를 빙빙 도는 ‘도넛’ 묘기를 선보이고 TMZ 투어버스를 들이받기까지 했다.

레이놀즈는 펜들턴 캠프에서 해병대로 복무하던 시절 운전 기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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