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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사, 한국서 면허 취득하려면 예비시험 거쳐야

김혜정 입력 10.21.2016 11:45 AM 조회 3,325
미국 등 해외에서 약학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 후 그 나라 약사면허를 취득했더라도 한국에서 약사면허 취득을 원할 경우 예비시험을 거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까지는 해외 약대를 졸업하거나 해외 약사면허가 있는 경우 한국에서 약대를 졸업한 것과 마찬가지로 약사국가시험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외국 약대를 졸업하고 외국 약사면허를 받은 사람이 한국 약사가 되려면 약사국가시험을 보기 전 예비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외국에서 공부한 후 한국내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되려는 사람의 경우 국시 예비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있는 것처럼 약사의 경우에도 교육과정의 동등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예비시험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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