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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폭풍, 나무 쓰러져 생방송중이던 기자 2명 부상

강세연 입력 02.02.2016 11:19 AM 조회 3,201
KGTV reporter Marie Coronel, left, is seen in a photo on the TV station's website. Photographer Mike Gold, right, is seen in his Twitter profile picture.
엘리뇨 폭풍으로 북부 샌디에고 미라 메사지역의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샌디에고 지역 TV기자와 사진기자가 어제(1일) 부상을 입었다.

로컬방송KGTV 10뉴스는 어제(1일) 새벽 5시 쯤 사우스 캐롤 캐년 길과 마야 린다 도로에서 뉴스 기자 마리 코로넬과 사진기자 마이크 골드가 아침뉴스 생방송을 하고 있던 중 나무가 쓰러져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는 사고 즉시 911에 직접 전화를 걸었고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이송된 골드는 다리 골절 수술을 받았으며 코로넬도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이번 사고로 기자 2명이 부상당한 것 외에 몇몇의 차량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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