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CBS 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이용한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고객의 가방을 힘껏 내동댕이치는 남성들이 등장하며 그들은 내기라도 한 듯 날아간 거리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가방을 던지자 박수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승객이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후 온라인상에는 해당 항공사를 비난하는 글과 당시 항의가 빗발쳤고, 논란이 거세지자 알래스카항공 대변인은 “문제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승객은 이 영상을 처음 사우스웨스트항공 페이스북에 게시해 알래스카항공이 아닌 사우스웨스트항공 직원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이에 알래스카항공사 측은 오해를 바로잡으며 자사 직원임을 인정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알래스카항공은 수화물 터미널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