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에서 밴 한 대가 운하에 빠져 승객 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LA 시간 어제 밤 9시 31분께 플로리다주 무어 헤이븐시에 위치한 27번 도로에서 밴 한 대가 차선을 무시한 채 달리다 진입을 막기 위해 세워둔 정지 표시판을 무시한 채 진입해 운하에 빠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는 18명이 탑승했으며 운전자를 포함한 8명이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10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그 중 1명은 목숨이 위중한 상태다.
플로리다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