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주 하트포드(Hartford) 지역에서
30대 한인남성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시도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하트포드 경찰국은
앨라배마주
도단에 거주하는 올해 34살된 한인
이정민씨를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시도 혐의로 지난 18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14살된 소녀를 알게 됐고
이
후 이 소녀와 성관계를 갖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커네티컷
주까지 날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소녀는 경찰이 함정단속을 위해 설정한
가상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이씨는
이사실을 모른 채 만남 장소에 나가
10대 소녀를 기다리던 중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전자통신 성매매와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중입니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
이같은
성범죄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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