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회복세를 가동시킨지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어제의 반등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포르투갈 은행 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폭락한 유럽증시가 새로운 악재로 떠오르자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급증시켰습니다. 그결과 장은 출발부터 수직하락했고 투자자들은 전혀 예상치못한 소식에 당황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개장한지 1시간정도 지났을때부터 서서히 진정된 투자심리는 결국 매수세의 증가로 이어졌고 장은 꾸준히 반등했습니다. 그결과 장은 초반에 폭락했던 것의 60%정도를 만회하는 놀라운 회복능력을 보여 dip buyer들이 여전히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한편PBPB는8월초 발표예정인 매출과 동일점포매출이 모두 기대치에 못미칠거라고 미리 경고하며 25%이상 폭락해 작년 10월 데뷰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했습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