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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에 최영호 부회장 선정

박현경 기자 입력 07.10.2014 05:43 PM 조회 7,069
[앵커멘트]

미주동포후원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에 RK미디어 최영호 부회장이 선정됐습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최영호 부회장이 4.29폭동과 노스리지 대지진 때 한인사회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LA다저스 한국어중계와 월드컵 합동 응원전을 통해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한 언론인으로서의 공헌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주동포후원재단의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에 RK미디어 최영호 부회장이 선정됐습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후보선정위원회의 선정절차를 거쳐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4년도 ‘자랑스런 한국인상’의 수상자로 RK미디어 최영호 부회장의 선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주동포후원재단 이민휘 회장입니다.

(녹취)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최영호 부회장이 1992년 4.29폭동을 비롯해 1994년 노스리지 대지진 때 등 RK 미디어 특별방송을 통해 앞장서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한인사회 피해를 최소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90년 9월 LA다저스 첫 한국어 중계를 시작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합동 응원전을 실시하면서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한 언론인으로의 공헌을 인정해 최영호 부회장에게 ‘자랑스런 한국인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미주동포후원재단은 밝혔습니다.

(녹취)

미주동포후원재단의 최용원 이사장은 무엇보다 한인사회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공로가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하게 된 최영호 부회장은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언론인으로서 한인사회가 크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최영호 부회장은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창사 때부터 라디오코리아에서 언론인의 길을 걸어왔으며 현재 RK미디어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은 다음달 8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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