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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마운틴 '닌자' 탈선사고 원인 조사

김혜정 입력 07.08.2014 08:10 AM 조회 3,750
어제 오후 남가주 유명 놀이공원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발생한 롤러코스터 탈선사고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작업으로 오늘 하루 해당 놀이기구 사용이 금지됩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5시55분쯤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닌자 라이드' 열차가 철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해 발생했습니다.

LA카운티 소방국은 놀이기구 옆의 나뭇가지가 부러져 '닌자 라이드' 열차 트랙으로 떨어지면서 열차가 철로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부상한 가운데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당시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22명이 약 2시간 동안 30피트 상공에 매달려 있다가 간신히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닌자 라이드는 시속 55마일의 속도로 달리며 트랙에 매달린 탑승자들이 90도로 흔들리는 놀이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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