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맨하튼 비치, 주민 한명 상어에 물려..수영,낚시 금지

박현경 기자 입력 07.06.2014 09:47 AM 조회 7,946
남가주 맨하튼 비치에서 어제(5일)   주민 한 명이 상어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맨하튼 비치 일부에서의 수영과 낚시가 전면 금지됐습니다.

경찰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고 발생 지점에서 각각 남북쪽으로 1마일 해변까지 주민들의 수영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일 화요일까지 맨하튼 비치에서의 낚시도 금지됐습니다.

상어에 물린 주민은 35살에서 40살 사이 남성으로 사고 직후 UCLA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30분쯤 맨하튼 비치에서 수영을 하던 남성이 상어에 오른쪽 가슴 부위를 물리며 부상 당했습니다.

맨하튼 비치에서 주민이 상어에 물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고입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