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9일) Santa Monica 지역에서 폭발물 소동이 일어났다.
Santa Monica 경찰국은 어제 월요일 오후 2시40분쯤에 한 괴한이 나타나서 상황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Santa Monica Pier에 있는 거대한 회전식 놀이기구인 대관람차, Ferris Wheel에 백팩을 맨 남성 한명이 탑승하더니 자신이 폭발물을 갖고 있다고 당시 현장에 있던 관리 요원들에게 소리를 질렀다.
이 소리를 들은 목격자들이 곧바로 911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Santa Monica Pier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켰고 협상 전문가들이 용의자 상대로 대관람차에서 내려올 것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계속 대화하며 설득한 끝에 약 1시간 40여분만인 오후 4시20분쯤 괴한이 결국 스스로 대관람차에서 내려와 자수했다.
경찰은 괴한의 백팩을 조사했지만 폭발물은 나오지 않았다.
괴한이 내린 대관람차도 역시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마찬가지로 없었다.
경찰은 괴한이 폭발물을 언급한 것이 거짓이었다고 결론을 내렸고 병원으로 괴한을 보내 정신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오후 2시40분쯤 Santa Monica Pier에 있는 대관람차
한 백팩 맨 남성, 대관람차 오른 후 폭탄 갖고 있다고 위협
경찰 출동해 용의자와 대회하며 설득 시도.. 2시간만에 자수
백팩에서 아무 폭발물도 나오지 않아, 용의자는 정신감정
한 백팩 맨 남성, 대관람차 오른 후 폭탄 갖고 있다고 위협
경찰 출동해 용의자와 대회하며 설득 시도.. 2시간만에 자수
백팩에서 아무 폭발물도 나오지 않아, 용의자는 정신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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