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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로컬뉴스] 09.28.2026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오늘(28일) 새벽 5시 48분,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을 발사했다. 스타십은 발사 약 25분 뒤 엔진을 다시 점화해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했다. 이번은 스타십의 14번째 시험 비행이다. 앞선 시험 비행들은 지구를 한 바퀴 돌지 않는 경로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궤도 비행과 스타링크 위성 배치에 도전하고 있다.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엿새 늦게 이뤄졌다. 높이 407피트, 약 124미터인 스타십은 상단 우주선 '십(Ship)'과 하단 추진 로켓 '슈퍼헤비(Super Heavy)'로 이뤄져 있다. 발사 후 두 부분이 분리됐고, 슈퍼헤비는 멕시코만 해상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