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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엡스타인 파일 공개 법안' 가결 .. 공화당도 '찬성 몰표'

[로컬뉴스] 11.18.2025
연방 하원이 오늘(18일) 법무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자료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을 사실상 만장일치 수준으로 통과시켰다. 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찬성 427표, 반대 1표로 해당 법안을 가결했다. 엡스타인 사건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계 의혹을 제기해 온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찬성 몰표가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클레이 히긴스 의원이 유일한 반대표를 던졌다. 해당 법안은 민주당 로 카나 의원과 트럼프 대통령의 당내 견제세력인 공화당 토머스 매시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을 표결에 부치기 위한 청원(discharge petition)에 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