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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동 체류 자국민들에 "지금 떠나라"

[로컬뉴스] 03.02.2026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이 보복 타격으로 맞대응하면서 확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중동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다. 오늘(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중동 국가들에 머무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렸다. 여행 경보가 적용되는 국가는 이란, 바레인, 쿠웨이트, 이집트, 레바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카타르, 이스라엘과 서안지구·가자지구, 요르단, 예멘 등 14곳이다. 모라 남다르 미 국무부 영사 담당 차관보는 안전 위험으로 인해 해당 국가에 체류 중인 미국 국민은 가능한 상업 교통편을 이용해 즉시 출국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미국대사관도 3일 새벽 드론 타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뒤 사우디에 체류하는 미국 시민들에게 자택 등 실내 대피를 권고하는 공지를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