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폭우가 지나가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궂은 날씨는 아직 끝난게 아니다. 남가주 지역은 2026년 새해를 비로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주 중반부터 본격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수요일(31일)부터 토요일(1월3일)까지 LA카운티에서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에 이르는 지역에 약한 비에서 중간 강도의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 강수량은 해안과 밸리 지역에 1~3인치, 남쪽 또는 남서쪽을 향한 풋힐과 산악 지역에는 3~5인치로, 산과 캐년의 도로를 중심으로 낙석과 산사태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다. 또 비가 내리기 전인 내일(30일)까지는 산타애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
북가주 라센 카운티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어제(28일) 오후 4시 41분쯤 라센 카운티 수잰빌(Susanville)에서 약 7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초기에는 규모 5.0으로 보고됐으나 이후 4.7로 하향 조정됐다. 진원의…
뉴욕을 비롯한 미 북동부에 겨울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항공편 결항과 교통 혼잡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6~27일 뉴욕 일대에 폭설이 내리며 도로가 얼어붙고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국립기상청은 뉴욕시 센트럴파크에 4인치 넘는 눈이 쌓여 2022년 1월 이후 약 4…
남가주 지역에 새해를 맞아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로즈 퍼레이드가 20년 만에 비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New Year’s Eve부터 새해 첫날까지 패사디나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New Year’s Eve에는 최대 0.…
지난 주말 5번 프리웨이를 4시간 동안 전면 폐쇄시켰던 가스관 파열 사고의 원인이 지반 이동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당시의 극심한 정황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남가주 개스 컴퍼니(SoCalGas)는 오늘(29일) 성명을 통해, 지난 토…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연방 정부 건물에 화염병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타운 거주 남성이 오늘(29일) 법정에 선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이벌 연방 법원에서 한인타운 거주자인 올해 54살 호세 프란시스코 호벨에 대한 기소 인…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든 핵심 변수로 관세, 미국에 대한 신뢰 약화, 인공지능(AI)이 꼽혔다. 스트리트저널의 제임스 매킨토시 선임 마켓 칼럼니스트는 어제(28일) 칼럼에서, 이 세 가지 요인이 올해 시장을 지배한 파괴적 동력이었다고 분석했다. 매킨토시는 도널드 …
국제 은 가격이 처음으로 온스당 80달러를 넘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은 현물가는 LA시간 어제(28일) 오후 3시 21분 온스당 84.007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이후 은 현물가는 오후 2시40분 현재 80.1575달러를 나타냈다. 대표적인 귀금속인 동시에 산업 소재로 수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