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7일)밤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늘 밤 9시, LA시간으로는 오후 6시에 백악관에서 생중계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때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미국에 대단한 한 해였으며,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연설의 구체적인 주제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둘러싼 유권자들의 비판 속에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만큼, 오늘 연설에서는 집권 2기 첫해의 국정 성과를 강조하고 내년 미 경제와 안보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다가
원/달러 환율은 오늘(17일)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추가 상승해 1,480원 턱밑에서 마감했다. 장중엔 1,480원 선을 넘어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2.8원 오른 1,479.8원으로 집계됐다. …
LA국제공항 인근에서 공항 셔틀버스 포함 차량 3대가 다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추돌은 어제(15일) 오후 5시 25분쯤 젯웨이 블러바드와 웨스트체스터 팍웨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2명 가운데 1명은 중상 입었고, 나…
미국의 소매 판매가 여름 시즌의 '과소비' 이후 물가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우려 속에서 정체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7천326억 달러로, 전월 대비 증감에 변동이 없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는 9월 조정된 증가치 0.1%보다는 낮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