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 문제가 지난해 크게 악화하며 최근 10여 년 사이 가장 심각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권익 관련 시민단체인 '캘리포니아 공익연구그룹(CALPIRG)'이 오늘(19일) 발표한 보고서 '플레인 트루스 2026(The Plane Truth 2026)'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항공편의 정시 도착률은 76.34%로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항공편의 약 4분의 1이 지연이나 결항, 회항 등의 차질을 빚었으며, 미국 주요 10개 항공사의 항공편 가운데 12편 중 1편은 최소 1시간 이상 늦게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미국 주요 항공사와 지역 제휴 항공사에서 취소된 항공편은 11만8천 편 이상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시간 활주로 대기 역시 크게 늘어난
남가주의 한 가족이 아마존에서 구매한 유골함 안에서 다른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인랜드 엠파이어에 거주하는 마크 컬버스턴(Mark Culberston) 가족은 지난해 조부가 세상을 떠난 뒤 가족용 유골함 여러 개를 아마존에서 구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에서 신용카드 대신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성인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BNPL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10%는 자주, 17%는 가끔 이용한다고 …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50대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56세 여성은 어제(18일) 밤 11시20분쯤 미드타운 웨스트 52가와 5애비뉴 인근에 차량을 세운 뒤 내리다가 열린 맨홀로 추락했다. 구조대는 여성을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
남가주 지역의 기록적인 겨울 이상 고온으로 올해 체리 수확이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팜데일 서쪽 레오나 밸리에 위치한 '빌라 델 솔 스윗 체리 농장'은 올해 체리 수확에 실패했다. 유픽(U-pick) 체험 운영도 전면 취소됐다. 농장주 게리 셰이…
오렌지카운티의 올해(2026년) 노숙자 수가 지난 2024년 조사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가 어제(18일) 발표한 '포인트 인 타임(Point-In-Time)'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카운티 내 노숙자는 모두 6천3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13.7% 감소한 …
지난 5일 텍사스주 캐럴턴 한인타운에서 2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연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의 아내가 범행을 도운 혐의로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캐럴턴 경찰국은 어제(18일) 살인 혐의로 올해 67살 한애손(Ae Son Han) 씨를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마샬(U.S. Mars…
시미 밸리에서 발생한 '샌디 산불'을 비롯해 남가주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자욱한 연기가 LA 카운티로 유입되면서 당국이 대기질 주의보를 발령했다. LA시 비상관리국과 남부연안대기질관리국(South Coast AQMD)은 어제(18일) 밤을 기해 샌퍼난도 밸리 등 LA 전역에 …
어제(18일) 오전 벤추라 카운티 시미밸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인 '샌디 산불(Sandy Fire)'이 산타애나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학교들이 폐쇄 조치되고 LA카운티 경계 지역까지 대피 경보가 확대됐다. 캘리포니아주 산림 산불 보호국에 따르면, 샌디 산불로 어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