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5월 첫째 주 - 스칼렛 엄 한인회장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5.04.2012 11:13:54  |  조회수: 1923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31대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가 무척 시끄럽습니다. 물론 회장 선거가 벌어지는 매 2년마다 경선이다, 단독이다, 자격 박탈이다, 법적 다툼이다, 시끄러운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이번엔 그 어느 때보다 더 시끌벅적합니다. 배무한, 박요한 두 후보가 대결을 벌이고 있었는데, 후보 자격을 놓고 두 사람이 각기 이의를 제기해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더구나 선거 관리 위원회가 자격 시비에 대해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는 사이에, 잠시 후에 회장직을 내놓을 스칼렛엄 회장이 갑작스럽게 선관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자격정지라는 강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선관위는 목요일에 긴급회의를 열고 스칼렛엄 회장의 자격정지는 월권이라며 규정대로 선거 관리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볼만한 싸움은 배무한, 박요한 두 후보의 싸움이 아니라 스칼렛엄 회장과 선관위의 싸움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5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제29대와 제30대 한인회장을 역임한 스칼렛엄 회장을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 11일엔 저희 라디오코리아가 해마다 마련하는 효도대잔치가 열립니다.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도대잔치는 올해에도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리는데, 한인 사회의 많은 기업이나 단체, 그리고 개인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많은 선물이 준비돼 있습니다. 어르신 모두 참석하셔서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에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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